스스로 격게임 경험이 좀 있다고 격투게임을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근자감이 입문을 쉽게했을수도 있겠다만 예전에 오락실에서 하던 철권이나 킹오브 같은 것들은 승패에 전혀 연연하지 않고 순수하게 즐겼던것 같다 아니 pvp 하면 당연히 진다는 생각에 이기면 좋고했던것 같다
어째든
본격적 인 입문과 격투 게임에 대한 고뇌는 닌텐도 게임인 대난투 얼티밋으로 했다 그리고 지금껏 즐기고 있다
격투게임을 하는방법을 알게된것 같다
대난투가 우리나라 한정 유져도 적고, 통신상태도 안좋아 렉이 많은등 열악한 환경인게 너무도 아쉽다
그러한 치명적으로 아쉬운 것이 계기가되어 철권도 기웃 스트리트 파이터도 기웃댔었다만
격투게임 입문이 쉽지 않고 대난투 만큼 시간을 들이려니 두렵고 막막한데다 그 과정에서 오는 수많은 멘붕들을 강담하기 부담스러워 몇시간 해보다 손을 놨다 이미 출시된 후 많은 시간이 흘러버리기도 했었으니까
내가 타 격겜에 입문을 한다면 그나마 psp로 컴까기를 열심히 해봤던 철권일거라 생각했지만 좋아하는 캐릭이 풍신캐릭인데 초풍을마스터하기 불가능할거같은점이 큰 걸림돌이었는데 그래도 철권8이 먼저 나왔으면 그리로 갔을지도 모르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6이 출시된다는 소식과
출시전 부터 평가도 좋았으며 출시후에도 평가가 좋은것을 유심히 보다 충동구매를 해 버렸던 것이다..
처음 구매하고 꽤 자세히 알려주는 듀토리얼정도만 해보고 꽤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었고 이후 게임을좀 해 보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않았던 스트리트 파이터에 대한 시스템과 운영방법등을 어렴풋알것 같았는데
트레이닝을 좀 돌려보다보니 어우 ㅋ 좀 단순하다 싶었던 스파도 쉽지가 않네..
그 어렵다는것이 강제연결? 콤보연결타이밍이 어렵게 느껴졌다
뭔가 상당히 촉박한 기분.. 얼마나 시간을 들여야 실수없이 원하는대로 쓰나 하는것들이 확 부담으로 다가왔던것 같다
그렇다고또 모던 조작방식을 선택하기는 뭔가 ㅋ 이유를 알수 없는 부심인가.. 몰라도 클래식만을 고집을 했었으니 ..
그렇게 또 스파6은 방치 되었음
못해도 게임자체는 재미있는것 같았다 일단 난투나 철권과는 다른 타격감과 볼거리가 풍성했던 것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억지로라도 켜서 몇십분씩 하곤 했는데
내맘대로 되지 않았던 컨트롤러. . 스틱 을 쓰거나 게임패드를 써봤지만 연전히 막막함과 답답함이 해소될 기미가 없었음
그러다 좀 덜답답하려고 대난투를 다시 키고 그랬던것 같다
그러나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히트박스가 궁금하다는 이유로 구매해본 히트박스로 스파를 하게된 이후 부터는 좀더 스파6을 실행하는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키보드는 뭔가 그걸로 게임하긴 싫고
스틱이 익숙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 다루지도않는데다 부피가 커서 개인적불호인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히트박스를 쓰니 특이하게 생긴 외관이 맘에들었고, 양손가락을 이용한 조작이 꽤 느낌이 좋고 재미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스파6에도 익숙해져가서 안되던 연결도되고 콤보도 써보고했다
스틱쓸때 랭매 배치고사로 아이언이 되었는데 이게 하다보니 별이 늘어나고 브론즈가 되고 그러더라는
쫄아서 랭매를 못했었는데 직접해보니 같이 허우적 대며 재미나게 할수 있었다
나는 내가 진짜 못하는데 이기고 지고하는게 신기하기도 했음 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늘 2023. 11. 20. 월요일
드디어 골드를 달게됨
(대난투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스파6을 난투만큼하지 않을것임은 확실하다)
계급 강등이 없는 골드 등급까지는 가보고싶다 했는데 그걸 달성한거..
내 나름의 이유로 목표를 잡던곳에 생각보다 일찍 도달해서 기뻤다
대난투도 vip를 달고싶었었는데(내 나름의 끝을 본 느낌이랄까) 그건 시간이 상당히걸렸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 그에 비해 스파6은 도달지점이 낮긴 하지만 대전 통신환경도 좋고 유져도 많아 잘잡히고 비매너짓하는 사람도 못만나는등 쾌적하게 즐기고 달성하니 기분이 더 좋았던것 같다
승급전이 다가오자 실수도 많이하고 한판튀도 했는데 승급전에서 패한뒤 연패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늘 달성할수있어서 좋았다
게임 운영법을 잘모르고 하다보니 실버부터 꽤 힘들었음 ㅋ 막고 대공만 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드라는 ...
게임은 재미있어 한편으론 파고들고싶기도 하지만 지금의 대난투 정도까지도 도달하기 어려울것이 뻔해서 스스로 자제하기로 했다
랭매에 대한 주저리 - 꾸준히 하면 잘하든 못하든 승급이 된다는점과 일정구간 강등이 없는것은 상당한 동기부여가되었다
통신환경이 좋고 매칭이 잘되니 신세계
티배깅등 비매너는 아직만나보지 못한듯 대난투에 빈번한 인성질은... 절레절레
잘하든 못하든 비슷한 사람들이 매칭되므로 pvp에 지속적인 재미를 보장해주는것도 좋다
-다른 격겜의 경험이 도움되었던것
대난투의 시간들이 스파6에도 도움이 되었음
처음이니 당연히 잘안되는것을 받아들이고 당연한듯 연습을 하게됨 즉 입문 방법을 알고 접근하는것이고 이부분이 크다봄 재능과는 다른것임 방법을 알고하는거니 완전 초보의 막막함과는 출발지점이 다른것
연습과 실전은 갭이 있으므로 연습한걸 실전에 적용하려 안되도 시도
pvp도 긴장하지 않고 하게됨
딸피여도 위축되지 않고 달려듬 - 반대로 익숙지않은 상대는 꽝꽝 얼어서 뒷걸음질만 치다 내가 이기는 경우가 많음
대공은 익숙하지 않아 못치지만 방어가 단단하면 잡고 딜캐를 하는등 격겜 공통의 기본적인대응은 활용할수 있었음
대난투와는 운영방법은 달라서 뉴트럴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도모르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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