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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발자전거를 어떻게 배웠는지 모르겠음

아빠들의 로망? 드라마나 영화봐도 자전거는 아빠들이 가르친다 자전거는 한번 배우면 안까먹기에 노력해서 가르쳐 두면 평생 우려먹을수 있는 업적이 되기 때문일까?

그래서 첫째도 노력했는데 시기상 좀 애매했던게

친구가 두발자전거 타는거 보고 친구랑 연습도 하고 내가 가르킨게 좀 겹치다보니 두발자전거 타는걸 아빠한테 배웠다고 인정받지 못했다 내기억으로는 친구한테 배워도 못탄걸 월드컵 경기장에서 조금 연습시키자 타게되어 내가 가르쳤다고 생각하는데 ... 좀 억울하다

막내는 업적으로 남겨야지 싶어 기회를 엿보다 일요일을 맞아 광장으로 나감

빠르면 몇시간에 될거다 하며 시작했고

처음에 핸들잡아주어 감각을 익히게 한뒤

핸들에서 손을 살짝 떼었다가 불안하면 잡고를 반복한다음

조금 되겠다 싶어서 의자를 잡고 밀다가 손을 놓는 단계로 진행함

운동신경이 없다 생각했던지라 하루만에 될까했는데 타기 시작했음

낮은 자전거 끌어주고 잡아주고하니 허리가 얼마나 아프던지 ㅜ

그래도 그날 성과가 나서 나도 기뻤음

무엇보다 업적을 달성해서 나도 만족스러웠다

한번 잡은 감각은 수차례 연습으로 점점더 안정화 되어갔고 집에돌아올때 쯔음엔 어느정도 코너도돌수 있을정도

몇차례 더 광장에서 타면서 익혀야하겠지만 하루성과치고는 예상보다 높은 성취에 살짝 놀라기도 했다

매우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주말이었다  

평생 생색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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