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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패스 3년 이용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당시 급 충동 구매로 엑스박스 시리즈 s를 구매하고 게임패스 3년 이용권도 질렀는데 ... 

음.. 

일단 엑스박스 시리즈 s로 게임패스 이용은 거의 안함 

게임패스 이용은 pc나 클라우드 게임으로 거의 했었다. 

처음에 드래곤 퀘스트11이나 옥토패스나 페르소나 같은 해보고싶은것들이 많이있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드래곤 퀘스트11은 가입하고 얼마 안되어 빠지더니 옥토패스는 하던중에 갑자기 이별했고 (지금은 다시 들어와있긴함) 페르소나5 와 용과같이 1~2개 정도 해서 끝을 본다음에는 거의 게임을 하지 않았다. 

내 성향 자체가 우연히 게임을 하나 시작했다가 취향에 맞으면 그 게임이 끝날때 까지 즐겁게 주욱 달리는 스타일인데

게임패스상 게임들은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도 별로 없었고 나름 재미있다고 소문난 게임들도 조금 하다가 취향에 안맞아서 내려놓는등 약간 게임 불감증 같이 이게임 저게임 조금 해보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했던것 같다. 

ott영화 서비스 처럼 컨텐츠는 많아도 선택하기 어렵고 이것좀 하다가 다른것좀 손대다가 질려버리는 불감증 패턴을 반복했던것 같다. 

그래도 가입할 당시 페르소나가 궁금해서 페르소나를 구입해서 하느니 돈좀 더주고 3년을 이용하자고 한 거라 페르소나와 용과같이 끝본것만 생각해도 본전을 뽑은건 맞지만서도 거의 1년넘게 이용하지 않게 되자 좀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몇달치를 끊어서 하고싶은것만 딱 끝을 보는게 더 나았을라나? 하는.. 

올해 11월이면 3년이 끝이난다 그래서 얼마전에 생각나서 게임패스를 켜봤는데 뭐 여전히 해보고싶은 게임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고 툼레이더나 어쎄신 크리드 오디세이 같은거나 인디아나존스 같은것은 살짝 맘이 동하긴 했으나 이제 이런거 시작하기가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건지 이거참 난감한 양가감정에 상당한 혼란이 온다 ;;; 해보고싶은데 귀차니즘이...

해보고싶은걸 돈내고사면 아깝기도하고 그 게임만 진득하게 하다보면 재미를 붙일수 있는데 게임패스는 좀 하다가 손에 안익어서 이질적이니까 다른게임해보고 하다보니 흥미를 못가지는것도 큰것 같다 p의 거짓도 재미있데서 시작해보고 20분인가 해보다가 버튼이 헷갈려서 그냥 포기 하는식..

노력을 해가며 11월 전 까지 게임 1~2개 정도는 더 끝을 보려고 노력해볼것이긴 한데 

내가 쓴돈 대비 이미 엔딩본 게임만으로 본전은 맞으나 

1년 넘게 이용할수 있으면서도 이용안하는게 아까워서 후회되는 마음이 드는건 이게 맞는건가? 싶다 ;;

그래서 살짝 후회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후회할 이유가 없는 -_-;;;

뭐 종료되고나면 다시 3년을 끊어서 이용하고픈 맘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다. (아직도 그게 되나?) \

하고싶은게 있으면 월이용권으로 이용하던지 해야지 게임패스로 게임불감증이 더 심해진듯한 느낌이 ;; 

아니면 게임패스상 게임들이 내 취향에 맞는게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쉽고 단순하지만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게임이 좋다. 

성향상 닌텐도 게임들이 내겐더 잘 맞다 요즘 닌텐도 게임들도 점차 어려워 지긴 하더라만 닌텐도 게임을 해보면 아직도 게임 본연의 재미 그런게 느껴지는것들이 있어서 즐겁다. 게임에 부담을 느끼는건 참 아이러니 한듯 하다

요즘은 패드 버튼도 너무 많고.. 조작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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