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계질하면 그간 무시하며 살던 세이코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된다

그리고 세이코의 고가 브랜드가 그랜드 세이코인데 GS - 그래도 세이코 라는 웃픈 이야기가 있다 - 그랜드 세이코가 얼마나 이뻐 보이던지 그중 칼침의 매력포인트가 나에겐 정말 크게 다가왔다


요런식으로 칼날같은 바늘은 뭔가 엄청 독특해 보였다


그래서 그 칼침의 느낌이 있는 sarb  라인 이 시계도 구매를 고려했었는데 칼침이란게 모양만 같다고 그 느낌이 나는게 아니라 포기 특히 야광점이 거슬렸다

추후에 야광점이 없는 칼침 모양의 이 시계를 구매하기도했으나 그랜드세이코의 그 칼침느낌이 전혀없었기에 결국 방출해버리기도했다

오죽했으면 그랜드 세이코 쿼츠모델이라도 사서 칼침을 소유하고싶었는데 그가격이면 오메가를 사는게 낫나싶은 갈등에 결국 구매하지 못했다



오메가 문워치를 끝으로 고가시계질은 중단을했기에 칼침은 이제 영원히 가질수 없다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중국산 시계들이 엄청난 기세로 가성비 시계를 만들기 시작했고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다양한 시계회사들의 디자인을 차용하는 시계들이 쏟아지고있는데
혹시나 싶어 찾아봤더니 칼침시계도 있었다 ㄷㄷㄷ




일단
국내서 나름 유명세늘 탔던 탈출시간 이라 불리는 이 시계는


그랜드 세이코의 이모델을 따라한듯 보였는데

나름 모양을 흉내낸 칼침이 좋았고

크림색다이얼도 좋았으며

초침이 블루핸즈인것도 좋았다


그간 아디스 다이브 시계나 산마틴 시계를 경험하며 중국산시계에 감탄했던터라 이 시계도 품질걱정은 전혀하지않고 살까 말까만을 고민했다

그러나 내 기준 생각보다 비싼것과 탈출시간이란 브랜드가 다이얼에 기재되어있는데 이게 너무 문구가 길어 뭔가 조화롭지 않다는것이 구매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어차피 오마쥬 시계야 사서 첨엔 신나게 끼고다니다 결국 손이 안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돈만좀 더 싸면구매할텐데 했다는


그런데 중국은 카피의 카피의 나라였던가

탈출시간시계랑 같아보이는데 상표만다른 어떤 시계를 발견했다

요 시계를 차메리?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긋다

중국산 시계답게 강성비 훌륭하다 ㄷㄷ 단면 무반사코팅도되어있다되어있던데 사실여부는 모름

해당시계에 리뷰를 몇개봤는데 나쁘지 않았고

탈출시간에서 고민하던 요소인 가격 해결 ,  로고가짧아지며 균형이 맞아보이는 것으로 또 하나 해결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떠오르지 않아 구매해봤음


상당히 조심해야할게 여기 시계는 바늘만 다른 다른모델도 판매하고있는데 첨에가격이 싼건줄알고 구매했다 자세히 보다 칼침모양이 다르단걸 알곤 깜짝놀라 구매취소를 했었다는 ;;; 나쁘지 않지만 내목적은 그세의 칼침 의 간접경험이었으므로 . . .


이 시계는 적당한 가격에 칼침경험,  크림다이얼로 클래식한멋, 사파이어글라스와 단면무반사(이건 공식스펙표엔 없어 있는지잘모르겠으나 빛반사에 살짝 푸르스름하니 단면무반사 코팅되어있는듯 하다), 초침이 블루핸즈(이거 상당히 매력적인데 미도의 바론첼리 헤리티지 시계를 구매할뻔한 포인트도 이거였음),  기계식과 비슷하게 보이는 쿼츠 vh31을 쓰는점 땜에 구매할 가치가있다 판단했다(아디스 다이브 시계와 관련이있는지 어떤 리뷰에 구성품에 아디스다이브것이 포함되어있는 것도 봄 아디스다이브와 관련있다면 훨 믿고살수있는 요소가된다 아디스다이브 시계도 견고하고 잘만드는 편이라 느꼈으므로)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옴

음. . 박스도 무로고인데다 퀄이좋은건 아님

워런티 카드 하나 들어있음. . 박스가 없어도될법한 퀄인데 이거빼고 좀더 싸게해주면좋겠다고 생각함

아디스다이브나 산마틴의 패키지엔 발끝도 못미침



그러나 박스와달리 본품은 꽤 좋아보여 맘이 놓였다






일단 줄을 오래쓰기위해 핀버클 교체했음

근데 가죽줄이 좋은건아닌데 핀버클 체결부위가 어찌나 단단하던지 고생좀함;;;


뒷면  스크류백,  가죽줄은 탈거가 쉬운 핀으로 되어있어 이부분은 굿

가죽줄은 딱 적당히 저렴한 중국산줄 그거임 ;; 나쁘진 않다고 본다

용두 무로고,  스크류다운 방식인데  스크류는 열린상태로 받음 왜 열어서 래핑했을까 싶다

오 시계가 괜찮다

의외의 매력포인트도있었는데

케이스 가 킹세이코의 그것과 비슷해서 일반적인 재미없는 케이스가 아니라 좋았고 케이스 디자인이 예뻐 이것도 보는 맛이있었다


나는 크림색 다이얼을 선호하는 편 흰색보다 클래식하고 좋다

오메가의 브로드애로우때 그 매력을 느끼곤 선호하게된것

시계가 진짜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건 바 인덱스의 높이가 더 높아 입체감이 더 있으면 훨 예쁠것같았다

칼침도 그세에 비하진못하겠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움





어찌보면 심심할수있으나 클래식한 다이얼이라 이런게 안질리고 오래간다는걸 안다

한가지 의아했던건 초침의 블루핸즈가 중국산 블루핸즈들 다른시계에 비해 상당히 어두운 편이었는데 색깔이 탁해서 블루핸즈의 매력이 잘 보이지 않는점도 살짝 아쉬웠던것 같다


탈출 시간시계는 이미지상 인덱스도 좀더 도톰한거같고 블루핸즈도 밝아보이는데 진짜 이런차이가있는지모르겠다 아 사진상이건 다이얼이 더 밝아 흰색에 가까운 느낌이 있는데 맞다면 이부분은 차메리시계가 더 낫다고봄


중국산 시계 두점

산마틴도 로고가 너무 길어 아쉽다 ㅋ 엠블렘 박힌 것들이 더 나은이유이기도 한데 또 이 시계같이 클래식한 것은 로고 프린팅이 잘어울리긴해서 ;;; 어렵네

둘다 누렁누렁하니 좀 오래된것같이 복각시계같고막 그럼



크으 칼침 하나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시계다


종합

적당한 두께감에 케이스모양이 독특하고 보는맛이있으며 시계는 단아하지만 빛반사로 다채롭게 번쩍거리는 화려함이있고  블루핸즈 초침도 포인트가된다 크림색 다이얼이 오래된 시계 같이 보이면서도 클래식한 케이스와 잘어울리는데다 화려한 시계바늘과 인덱스와 조화롭게 잘어울려 상당히 예쁘다 다이얼 프린팅 폰트나 균형감도 좋다


단순한 디자인이라  40미리 크기가 크고 휑해 보일까봐 살짝 걱정되었는데 (탈출시간 의 것은 같은 디자인으로 36미리가 나와서 36미리가 더 이쁠것같았는데 실제보니 시계모양상 40 사이즈 시계가 훌륭해서 다행이었다 사이즈가 아쉬웠다면 시계는맘에들어서 36미리도 살뻔했네;; )클래식한 케이스 모양이 땜에 사이즈를 많이 잡아먹어 그렇지 실제 다이얼은 38미리 정도 시계 느낌으로(다른 영상을 보니 유리부분만은 32미리쯤 나오는것같더라 귀찮아서 재보진 않음)크게보이거나 휑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굳

가성비 좋고 좋은사이즈에 줄질도 잘받는, 완성도 높고 보는맛이있는 시계라 초 강추!!!  

생각보다 훨 맘에들어서 탈출시간 시계와 이시계의 차이가 궁금해졌다;;어느시계가 더 나을라나?



이가격에 이정도시계는 드물다

제치 메탈줄이없는게 아쉽다











반응형
반응형

직접본 아디스 다이브 시계는 가성비가 좋았다 메탈줄의 착용감이 살짝 아쉬웠지만 시계가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


처음 받아봤던건 롤렉스 요트마스터 오마쥬 시계

맘에들어 자주 착용중이다

이 시계와 더불어 그린섭마 오마쥬 시계를 주문했는데


요놈임 곧 세일이 시작되니 더 가성비 넘치게 구입할수 있넹 ㅜ

신형 그린섭 처럼 선레이 다이얼이 그린섭이 있었지만 나는 구형 그린섭의 색상 조화를 매우 좋아해서 블랙다이얼에 그린 베젤로구입했다

기본인 블랙에 블랙 베젤과 고민을 했으나 블랙에 블랙베젤은 타사의 오마쥬로도 몇차례 경험을 하다보니 살짝 질리는 느낌이들어 포기

꽤 오랜 시간 후 받아봄

앞전 시계에 오픈 케이스를 남겨두었으므로 생략

사실상 같은 시계이므로 줄도 바로 줄였음

이 색상 의 시계를 많이 보다보니 익숙했다 ;;

만듦새도 좋았다 아디스다이브 얘들 시계 잘만드는거 맞는듯


똑같다 ㅋ

착샷



벌써 수년이 지난 저급 로레기 짝퉁과... 메탈줄 마감은 짝퉁이 더 좋다능 ㅋ



내가 왜 이 두시계를 샀냐 하면 이 둘은 크로스 체인지 하면 진정한 의미의 오마쥬 시계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요트 마스터 오마쥬의 시계줄은 전체 무광

섭마 오마쥬의 시계줄은 가운데가 유광..

줄만 바꾸면된다 아마도 같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혹시나 달라서 못바꾸면..  흠..  


일단 분해

러그 유격이 거의 없이 완성도가 높다ㄷㄷ 오메가의 덜렁거리던 러그 유격이 생각난다



크로스 체인지 완성!

당연한가? 완전히 호환된다 유격이 거의 없어 체결때 고생좀 할줄 알았는데 착맞게 알아서 스프링바가 자리를 찾아들어간다 굳


크으 가운데 유광이 들어가니 베젤의 유광, 무광의 조화가 줄에도 이어져 일체감있다


섭마도 무광해두니 더 이쁜듯


다시한번 짭과함께


착샷

스크류 용두임


다양한 각도

크로스 후 요마가 더 매력지수가 상승됨

야광 점 이 엄청 볼록 튀어나왔다

이 시계를 구매한게 줄도 줄이지만 베젤의 야광이 멋졌기 때문인데

베젤의 야광도료가 벗겨지거나 야광점이 떨어질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음


하앍하앍 야광

녹색의 인덱스, 파란색의 베젤


요마 오마쥬가 인덱스에 푸른야광인데 기호에 따라 베젤 교체를 해주면 야광색도 일치 시킬수 있겠다

야광 넘흐 좋잖아


디자인 외에 요마 와 큰차이점은 없다

개인적으로 가운데 유광줄로 바꾼 요마 오마쥬가 좀더 맘에든다

아디스 다이브 .. 벌써 3개째인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정도면 믿고살만한 브랜드인듯? 저렴한 가격대에 즐길수 있는 좋은 시계인것 같다

세일때 다른 색상을 추가 해야하나... ;;;




반응형
반응형

롤렉스 익스플로러는 내드림워치였다

어느순간 사이즈가 커지고는 관심에서 멀어졌는데

36미리의 익스는 정말 갖고싶었다 요즘은 다시 36도 나오는거 같던데 잘 모르겠다

섭마보다 더 내맘을 흔들어놨던 익스

하지만 가질수 없었던 나는 내인생 마지막 고가 시계로 오메가 문워치를 구매하고 막을 내렸다

나는 옛날부터 오마쥬 시계들도 거부감없이 써왔는데 브랜드가 아닌 디자인이 맘에드는 시계는 오마쥬도 만족스럽게 잘착용할수 있어 요즘도 가끔재미로 오마쥬 시계를 구경하고 구매한다

다만 오마쥬라도 만듦새가 안좋으면 거슬려서 착용도 못하고 버려지기 때문에 아주 신중해야한다

익스플로러는 단순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오마쥬가 별로없는데

어렵게 찾다 눈에 띄었던 알파 의 익스 오마쥬 시계

꽤나 만족하며 사용할수 있었다
다만..  딱한가지 가 계속 눈에 걸리던것이 있어 방출했는데

핸즈와 인덱스의 야광색과 밝기가 너무 차이났다는것

한가지라도 거슬리는게 있으니 계속 신경쓰여 온전히 맘을줄수 없었다

그 후로 오래도록 괜찮은 익스 오마쥬를 찾을수 없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눈에띈 아디스다이브 에 익스오마쥬는 괜찮아 보여서 주문해 봄



여행용 시계통 으로도 활용가능한 튼튼한 플라스틱 케이스

구성품

5만원대 섭마 오마쥬들은 비닐벗기는 화살표가 없었는데 가격이 다른만큼 신경쓴 흔적인것인가


시계가들어있는 비닐도 구멍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었다;;


빈티지 익스 오마쥬

빈티지 익스는 잘모르지만 디진인이 괜찮아서 구매했고

실물도 만족스러웠음

36미리의 작은 크기와 로렉스오마쥬이므로 착용감을 상당히 기대했다

줄이 생각보다 짧았다 나는 6시 쪽 2코를 뺐음

6시쪽을 짧게 하고싶은데 줄길이가 뭔가 애매한것같음 물론 6시쪽하나를 빼서 12시쪽에 달아 6시쪽을 짧게만들수도 있긴한데 나는 시계줄을 헐렁하게 착용하는 편이라 손목이 더 얇거나 타이트하게 착용하면 줄길이를 맞추기 어려울수도 있겠다 생각됨


로고
..  멋지긴하나 로고의 무광부분이 거친편이라 나는 착용감즉면에선 오히려 마이너스라봄 로렉스저럼 아무것도 없는 매끈한 뒷판이 좋다고 생각됨

마이너스요인


착샷

마감이 괜찮은 편인데 이상하게 보기보단 마감이 안좋다 (???)

특히 시계줄이 퀄이 좋아보이는데 은근 모서리가 거칠고 착용감이 보기와달리좀 거슬리는점이 없지 않다

오래되었지만 롤렉스 데이트는 훌륭했다

볼록한 유리가 아주 예쁘고 착용감이 상당히 좋아 이 시계 이후 작은 시계와 착용감을 신경쓰게되었다

아디스다이브 의 익스를 구매한건 맘에드는 드림워치의 디자인 + 작은크기와 좋은착용감을 기대한거였는데 살짝 아쉽다

나는 진 시계가 그닥 마감이 좋다 생각하지는 않는다만 메탈줄이 당연히? 아디스 다이버보다 부들하니 좋다

스크류 용두

쿼츠 시계라서 스크류라도 전혀 부담이 없다

용두에도 로고가 똭

옆면이 롤렉스와 닮았다

비슷비슷

다 좋은데 사파이어 글라스를 볼록하게하면 테두리에 하얀색 링이 보인다 ..

이부분이 은근 거슬리는데 오메가 문워치를 구매할때 운모유리냐 사파이어냐를 선택할때 큰 영향을 줬었다

이 시계도 그렇다 볼록한 유리의 롤렉스 데이트는 매력포인트인데 그 유리를 사파이어로 하니까 흰색링이 보여 매력포인트라하기 어렵다

다이얼이 흰색일 경우(나는 오메가 브로드애로우로 경험함)에는 눈에 거슬리지 않는데 검정다이얼의 경우는 흰색테두리가 잘보여서 은근 아쉽다


로고가 박혀있는 버클

보기엔 좋아보이는데 좀거칠다

우스운게 5만원대 아디스 다이버 줄보다는 부드럽다는거 ㅋ 눈으로보기엔 큰 차이없는데 차이가 있다는게 신기하다

야광은 맘에든다 푸른색의 야광을 중국산 시계로 처음 경험해보게되다니..  

야광이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인만큼 만족스럽다

가격을 생각하면 아쉽다는 부분이 전혀 흠이되지 않는다

비슷한 가격대의 세이코 시계와 비교를 해 봐도 가성비는 아디스다이브가 더 좋다 물론 품질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세이코만의 강점도 무시할순 없지만(아디스 다이브는 방수등의 초기불량들의 글이 보인다) 가격을 뛰어넘는 시계인것은 확실함

아디스 다이브의 요마 오마쥬 시계도 가성비 좋다 섭마 오마쥬도 하나 주문해 버릴만큼 괜찮았다 환율이 높은게 아쉬울뿐

야외에서 착샷


무반사 코팅으로 푸른 빛을 좋아한다

생각했던 착용감에비해 좀 아쉽긴하지만 착용감도 괜찮은편(5만원대 아디스 다이브 요마보다는 착용감이 확실히 좋다 신기하게도ㅋ)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니 예쁜시계인것 같다 이런시계는 안질리고 오래 착용할수 있음





아디스 다이브 익스 오마쥬 시계 종합

드림워치인 익스 오마쥬인데 가격대비 스펙이 알차서 구매하지 않을수 없었다


- 궁금했던 오토매틱 같이 움직이는 쿼츠 무브 vh31- 확실히 끊어치기 초침보다 감성이 있어 맘어든다

- 무반사 코팅 - 호불호 갈리지만 나는 호 푸른빛이 매력적 근데 단면인지양면인지

- 볼록 사파이어 유리 - 볼록한거좋다 사파이어라 흰 테두리가 보이는건 아쉽지만 사파이어의 장점이 있는지라 상쇄(합성 사파이어 는 사파이어랑 다른가?;;)

- 36미리의 작은 크기 - 나이가 들수록 작은 시계가 좋고 손이 많이간다

- 100미터 방수 - 일상생활에 충분히 든든한 방수성능 다만 브랜드가 브랜드인지라 물은 그냥 생활 방수 수준으로 이용예정(유저들 평을보면 방수성능에 문제없는 브랜드 같긴하던데 ..  )

- bgw9 야광 - 푸른 야광에 로망이 있다 ..야광도 질이 좋다

- 가성비 좋다
나쁘진 않지만 아쉬운 착용감, 러그 유격등 아쉬운부분도 있다 생각했던것보다 착용감이 차이가 있어 살짝 당황 - 뒷판의 로고도 착용감안좋은 요인이 되는 웃픈 상황

- 다이얼 프린팅, 핸즈 도 좋았다

- 화려하거나 엄청 이쁘진 않지만 어느복장에나 잘 어울리고 질리지 않고 오래 착용할수 있는 디자인 (무반사 코팅이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게 하는 요인이기도 함)

추천할만한 좋은 시계라 본다

딱 예전 세이코 10만원대 구매하면 만족스러운 그것과 수준이 비슷한 느낌 (요즘은 세이코 가격이 많이올라 10만원대로 만족스러운 시계를 사기 어렵다)

아디스다이브 시계의 만듦새가 나쁘지 않고 가격대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딱 장난감겸 기분 전환용으로 지출할만한 적절한 가격대에 다양한 디자인이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보니까 파일럿디자인도 있고 ..  이쁜거 많던데 사용해봐야 결론이 나겠지만 앞으로도 눈여겨보고 지를수 있을것 같음

아디스 다이브 굿!










반응형
반응형

예전 시계질 할때에는 갑자기 새시계가 사고싶으면 10만원 정도 돈으로 세이코 시계를 자주사곤 했다

세이코는 가격대비 훌륭한 품질로 항상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10만원 대로는 세이코 시계를 구매할수 없게되었는데 물가가 오른건지 세이코에서 저가시계의 하한선을 높여버린건지 원인은 알수가 없다

10만원으로 장난감? 산다고 하긴 비싼돈이지만 시계영역에서는 그정도는 줘야 퀄이 좋고 그래야 좀 차고싶어 오랜시간 착용할수 있어서 몇번차고 쳐다도 안보는것보단 낫다

요즘은 10만원으로 살 시계가 없다보니 시계를 하나 사고싶어도 사질 못했었는데

얼마전 알리익스프레스에 12달러쯤으로 구매해본 시계


aknight 의 퀄리티가 가격을 뛰어 넘어 살짝 놀랐다 (이전에 알리에서 1.5 달러 였나 주고산 시계도 가성비 좋았지만 딱 패션시계 정도였음)

물론 예전에 중국산 시계도 사봤었는데 그땐 5만원 ~10만원정도에 괜찮긴 했어도 여러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그간 중국의 시계 퀄리티가 올라간 걸까?

옛날유명했던 10만원정도에 파니스 시계가 그럭저럭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다른 중국산 시계들을 찾아 보았다

눈에 띄던게

1. 산마틴


퀄리티가 좋다고 인정받는 브랜드의 시계로 대부분 관세 내야할 가격이지만 몇몇은 관세없이 받을수 있는 시계도 있었다 그중 가장 맘에들었던 마린 스타일의 이 시계는 구매하고 싶었지만 블슬이 없어 고민만했음 그리고 오토매틱 시계가 많아 이제 오토매틱은 좀 망설여진다

2. 파가니 스타일

파니스랑 관련있나 모르겠다만 평가도 괜찮고 스펙대비 가격도 괜찮았는데 파니스 같은 느낌? 딱히 흠잡을데 없고 괜찮은편인데 맘이 안움직이는 그런?


3. 아디스다이브 / 스틸다이브

이건 같은 회사인진 모르겠는데

가격대비 스펙도 좋고 맘에드는 디자인도 있는데다 여러 할인도 적용되어서 궁금증도 해소하고자 구매..

문제는 한번에 3개를 구매함ㅡㅡ

결국 오마쥬 시계를 구매한거지만..  

일단 요트 마스터 오마쥬 시계부터 올려본다



엄청난? 스펙 ㄷㄷ



이런 플라스틱통에 담겨온다 가격대비 통이 훌륭하다 ㅋ

도시락 열듯이 걸쇠를 풀면 열린다 걸쇠가 단단해서 험한 해외배송에도 열리지 않는다 굳!

내부 완충 작용을 위한 단단하면서도 퐁식퐁식한 (저걸 뭐라 그러지;; )것이 박스내부에 있어서 상당히 시계 보호에 적합하다

구성품은

게런티 카드와 설명서, 시계줄 줄일때 쓰는 툴이 들어있음

시계는 보호 비닐로 잘 쌓여있는 상태에서 비닐 백에 들어있다

시계 케이스가 상당히 좋은데 여행갈때 시계 넣어가면 든든할것이다

케이스만도 예사롭지 않았다




5만원 정도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시계의 아우라가 ㄷㄷ 예사롭지 않았다


일단 바로 줄을 줄여 보았다

스틸줄은 6시쪽이 짧아야 시계가 안돌아가는데 나는 극단적으로 6시를 짧게 만들었다 ;; 양쪽 빼기 귀찮아서 그냥 6시쪽 4칸 뺀거다 근데 이렇게 안하면 같거나 6시쪽이 길어질것같다



버클은 평범



뒷판에 화려한 로고

근데..  덕분에? 상당히 거칠거칠하다 ㅡㅡ 마감이 안좋다 해야하나?그건 아닌거 같고 무광 부분에 미끄럼방지 처리가된듯 하다 좀의아하다 이러면 착용감이 안좋을텐데..


나쁘지 않은줄..  이렇게 표현할수 밖에 없는게 보기에도 실제로도 나쁘진 않은데 좀 거칠고 부드럽지 않아 좋지는 않다 ;;; 모서리 부분이 거친 느낌 aknight 줄이 더 좋은것 같이 느껴진다 줄의 퀄리티가 아쉽다 보기엔 좋아 보여서

용두에도 로고랑 무광의 거친 부분이 각인되어있다 로고가 잘못된건가 ㅋ용두는 상관 없지만 뒷판 로고에 거친 부분은 아웃 하는게 좋을듯


가격생각하면 다 용서되고 만족스러운 시계는 확실하다

오마쥬시계라 디자인은 이쁘고 시계 헤드는 상당히 훌륭했다

쿼츠라는 장점!

방수도 스펙상 200m 인데 실제 방수가 되는듯 하지만 일부 유져들 글에 방수가 불량인 것들이 있는듯 하니 물은 조심해야 할것 같다 대부분 문제가 없는것 같긴하지만 이건 습기차면 고쳐쓰기가 애매한 가격인지라 ㅋ

놀라운것 또 하나는 러그부분에 줄과의 유격이 거의 없어 훌륭

무반사 코팅이 되어있단거 같은데 푸른빛이 있음 양면인지 단면인지는  모르겠다 이 가격에 무반사!

유리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미네랄이다

예쁘지 않음?


옛난에 인빅타 요마에 비하면 훨씬 예쁘다

요마가 원래 블슬 가운데는 유광인데 그 부분은 다르다

그것땜에 아디스 다이브 서브마리너 오마쥬 하나를더 주문한..(서브마리너 오마주는 가운데 줄이 유광임 ㅋ)

다이얼은 유광인듯 sinn 556 의 유광 느낌에 비해 약하다?

다이얼 인덱스의 높이도 적절

인덱스의 색깔이 흰색이 아니라 살짝 아이보리 색깔 같은데 나쁘지 않았다 살짝 빈티지 스러움


착샷

베젤의 클릭감도 나는 괜춘 클릭감이 안좋다는 리뷰들이 있던데 가격생각하면 헐겁지 않은게 어디임

베젤의 홈 부분도 거칠다 ㅋ 모서리 마감이 많이 떨어지는듯


하앍 야광

아디스 다이브 시계의 야광은 좋다고 소문이 나있을 정도

이것도 푸른색의 bgw 9 를 사용

지금까지 한번도 푸른야광 시계를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욕구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세이코처럼 막 엄청 밝은건 아니었지만 야광이 좋다





용두는 방수에 유리한 스크류식이다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굳

쿼츠라 용두 풀일이 별로 없을것이다




착용하면 시계 뒷판의 거친것 + 시계줄의 모서리 거친 부분들 때문에 착용감이 그닥 좋지는 않다 근데 나는 시계를 매우 헐겁게 착용해서 수용할만하다

보기엔 마감도 좋을것 같은데 실제론 아닌게 무언가 신기하기도 하다

외관에 몰빵한건가

오마쥬 시계이므로 오마쥬 만의 한계가 있어 (한계란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마쥬는 오리지날의 만족감은 줄수 없기 때문에 몇번 차다 질리거나 아쉽거나해서 버려지는것을 말함) 사람에 따라 만족감이나 사용성은 다르겠지만 이런부분을 고려하고 구매했다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괜찮은 시계인것 같다

몇몇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는 훨 넘는거 같다만 10만원대 라면 사기는 꺼려지는  정도랄까?







간만에 시계질 즐거웠고 돈낭비가 아닌 시계라 다행스러웠음

덕분에 중국산 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세이코는..  내게 이제 재미없는 브랜드다

산마틴도 하나 사보고싶다




아디스 다이브 요마 오마쥬

가성비 좋음

착용감 보통

마감 보통

시계 이쁨

쿼츠라 좋음

스펙상 방수 좋아서 필드워치로 적합

무반사 코팅 - 이가격대에 드문 즐거움

푸른색의 괜찮은 야광





반응형
반응형

롤렉스에서 컬러다이얼의 시계가 출시되었을때 입을다물지 못했다



오메가면 몰라도 롤렉스에서 스와치 처럼 다양한 컬러 다이얼이 나올줄은 몰랐기 때문이기도 했고 알록달록한 색상의 다이얼에 롤렉스 로고가 있어서 그런가 유니크하고 엄청 예뻐 보였다

재미있는게 이거 출시전 아주 오래된 로렉스 시계에 컬러 다이얼로 커스텀한 것들을 봤었는데 정식출시해도 괜찮겠다 하면서도 로렉스니 그럴일 없겠지 했었는데 똭 출시가 되고 상당히 예뻐 보였다


사진은 구글 펌



현재는 다양한 색상들이 단종되고 몇가지만 남은 걸로 알고있음 어차피 못살거 쩝... 그리고 구매할수 있고 실제 구매하려했다면 무난한거 말고 얘네들을 선택할수 있었을까?

컬러 다이얼이 처음엔 눈이 즐겁긴 하지만 의외로 쓰다보니 질리는 경우가 많아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을지 모른다



시간이 흘러 알리에는 여윽시나 로렉스 디자인과 컬러를 사용한 시계들시 보였는데 2만원도 안하는데 괜찮은 디자인과 좋은 평가를 받는 시계가 보여 주문을 해보게 된거다

다양한 색상이 있었고 이런 컬러다이얼은 티파니 블루 색상이 메인인거 같이 여겨졌지만서도 후기사진들을 보다 색상이 쨍하게 진해보이는  노란색으로 선택을 하게되었다


알리 5일 배송은 진짜 놀랍다

다른데서 직구하면 요즘 통관에 시간이 많이 걸려 오래 걸리는데 말이다

이 가격에 시계 케이스도 나름 멋지게 되어있었다


뭐라 되어있는거지

독일 적혀있는데  ㅋ

오픈

자체 박스에 완충을 위한 포장도 되어있었고 시계줄 줄이는 공구도 포함되어있어 또 한번 감탄함

시계줄  줄이는 저 공구는 놔뒀다 계속 쓸수 있는거라 활용도 높은 구성품이고

스스로 시계줄을 조정해서 바로 착용할수 있으니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함

시계 닦는 융도 포함 ㄷㄷ

일단 시계를 처음본 느낌은 가격대비 괜찮네 싶었다 길거리서 파는 1만원 짜리 시계 같은것들 보단 월등히 좋지만 막 몇십 하는 시계처럼 보인다 이런건 당연히 아님 근데 중저가 메이커의 10만원 가격대의 시계정도로 보여진다 가성비 짱인거 ㅋ


예상했던 노란색이라 다행스러웠다

실제 색감과 다를수도 있기에

그러고 보니 예전에 트리튬 시계를쓰고싶어서 루미녹스 시계를 사면서 노란색 다이얼을 구매했었는데 내가 노란색을 선호하나보다


얼마전에 구매한 패드도 노랭이네 ㅋ 터콰이즈 블루를 포기하고

시계줄에 래핑도 되어있고

줄의 품질도 러그의 어느정도 유격이 있긴하지만 마감도 괜찮은 편이다



아 상콤하니 예쁘네?

줄도이정도면 훌륭




버클


줄줄이는 공구를 이용하여 줄 조절


올  눈이 즐겁다


줄조절 완료

근데 미세조정이 안되고

6시쪽 여분 코4개를 모두 빼고

12시쪽 코를 1개 뺐는데 양쪽 길이가 비슷하다

6시 쪽을 짧게해야 시계가 안돌아가는데 나보다 손목이 얇거나 줄을 짧게 찬다면  6시쪽이 길어져 시계가 돌아갈수도 있겠다

나는 헐렁하게 착용해서 다행히 잘맞았다

시계두께가 어느정도 있음


상품 페이지내 스펙

39미리로 예쁜 사이즈고(나는 36~38선호하는뎅..ㅜ

러그사이즈도 20 미리로 갖고놀기 좋다


러그 유격은 이정도

로고를 차라리 프린팅으로 했으면 더 나았을것같은데..

핸즈나 바인덱스 퀄도 괜찮다


초침뒷 부분 3지창도 재미있었음


버클 잠금장치에 로고

aknight 음...



헤드는 유광이고 줄은 무광이라 어찌보면 살짝 이질감도 있다






로레기 닮아 공통점이 있는 시계와 컬러다이얼땜에 등장한 오렌지몬스터

세이코 이 시계는 계속 예쁘다 만듦새도 훌륭하고

당연히? aknight 시계보다 세이코5의 마감과 만듦새가 월등하다




야광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ㅋ


시계가 상당히 괜찮다 이 가격대 이정도 시계를 찾기는 쉽지 않다

쿼츠지만 일본 쿼츠 사용 으로 좀더 품질이 보장되고

전체적으로 마감 나쁘지 않고

다이얼 색감과 시계바늘과 인덱스의 퀄리티도 좋고

헤드 두께와 어느정도 무게로 착용감 괜찮고

시계줄의 착용감은 좋은건 아니지만 나쁘진 않고

크기도 39에 러그20 이면 대부분 잘맞는 사이즈고(개인적으론 36 미리에 이정도 퀄의 시계면 완전 만족스러웠을듯)

여름이고 하니 재미로 컬러풀한 시계 하나 들이기 좋은 가성비 좋은 시계로 추천하고 싶음










반응형
반응형

내가 시계를 좋아해서인지 언제부터인지 딸아이도 시계에 관심을 가졌고

아이가 차도 괜찮은 시계인 스와치 원스어게인 시계를 차고싶을때 차라고 해서 같은 시계를 나랑 딸아이랑 같이 사용했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아이가 좀더 크자 이쁜 시계가 갖고싶다 그럼

작과 이쁜시계...

아들이라면 35미리 전후에 나도 같이 찰수 있는 시계를 사느라 나도 신났겠지만

여야 시계는 나랑 관계가 없으므로 시큰둥하게 알았다고 했다

딱히 봐둔건 없는듯

애들 시계고 어차피 쿼츠 무브먼트이니 브랜드도 없는 패션 시계도 고려해봤으나 옛날부터 내가 보세는 거들떠보지 않았고 무브먼트는 이상 없지만 품질이 떨어져 땀흘리거나 손씻을때 비올때 등 충분히 견딜수 있는 상황에서 습기차는 문제가 발생할 까봐 메이커로 찾아보기로 했다

스와치가 알록달록 이쁘긴하나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1~3만원대 시계를 사고싶을때 항상 무조건 찾아보는 카시오 시계를 사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다 나는 카시오를 좋아한다 대단한 브랜드라 생각하고

비슷한 포지션인 시티즌 하위 브랜드 큐앤큐도 있었으나 직접 본적이 없고 사진으로만 접했는데도 카시오의 것들보다 못한거 같아 패스

카시오로 정하고 시계를 검색했고 하나 눈에 띄었다

139l  크기도 작고 하얀 플라스틱 시계에 컬러풀한 줄 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고 깔끔했다

딸아이에게 보여주니 바로 오케이 하늘색 줄인 2b모델로 선택을 해서 바로 구매했다

배송비 포함 약 2만원정도 ..  

네이버 최저가 검색시 13,000원 떠서 좋아했는데 옵션 걸어두고 모델중 선택하면 추가금이 붙는 낚시용 가격이라 분노했다 부들부들

싼 제품이라 .. 박스도 따로 없이 비닐에 담겨 있었음

참 이거 실물 보고 주문할랬는데 요즘은 카시오 시계 취급점이 많이 없더라..  옛날엔 백화점만 가면 다 있었는데 요즘은 지샥도 인기가 없나? 카시오니뮤 ㅜ


시 계 다 예쁘다고 생각한다

카시오 시계는 2만 3만 이라도 금속의 시계를 살수 있는데 그런건 퀄이 떨어지므로 차라리 플라스틱 시계가 만족도가 훨씬 높다 생각한다

물론 제품마다 편차가 커서 싸고 질좋은 시계도 얼마든지 있으므로 보물찾는 느낌으로 고르고 실물을 봤을때 만족스러우면 기분이 참 좋다



이 시계에 스펙이다 그림은 무관한 5600 으로 해놨네 ㅋ

밴드가 비닐이 아니라고?



GENUINE LEATHER 라 찍혀있긴 함 줄도 부드러운 편이고 좋은데 약해보인다 쉽게 까지려나


뒷판이 신기하게 고정되어있다 오프너로 쉽게 열수있는 방식일줄 알았는데 걸쇠가 걸린듯 시계줄을 분리해야 열수있는 구조인듯 하다


두께도 크기에 어울린다

흰색 플라스틱이라 이쁘다


깔끔하고 이쁘고 잘 어울린다 다이얼 프린팅도 괜찮고 핸즈퀄도 거슬리지 않는다

초등학생 용으로 구매했지만 당연히 성인 여성 시계로도 추천할만하다

남성용 있음 나도 하나 사고싶다

시계 구경과 새 시계를 보는건 내게 아니라도 즐거웠고 결과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반응형
반응형

지샥은 유명하다

지샥을 차는 사람은 시계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사람의 비율이 많았다 (지샥 하나만 갖고있는 경우도 드물었다)

나도 첨엔 디자인이 투박해 보여 쉽게 선택하기 어려웠는데

시계질을 하다보니 호기심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궁극의 필드워치에 대한 갈망이었을까

어느순간 지샥을 사게되었고 이뻐보였으며 세월이 흐르자 여러개의 지샥을 가지게 되었다

재미있는게 여러개의 지샥을 가지게 된건 지샥이 수명이 길어 자연스럽게 쌓였다고 봐야한다는것, 게다가 세월에 비해 모두 깨끗하다 배터리 교체한것도 없;;

쓰다보니 반영구적인듯한 튼튼함에 감동해서 또 다른 지샥을 사고 하는 행위를 반복해 왔다

원래 시계가 여러개 쌓이면 유지 관리비도 부담스럽고 착용 빈도도 떨어져서 가끔 가슴 답답함을 느끼곤 하는데 지샥은 주로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대라 그런가 쓰다 버리는 패션 시계 마냥 마음의 부담이 없다 물론 전자 시계라 오버홀 없이도 수명이 매우 길다


지샥은 지샥만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극강의 튼튼함이 최대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사용해보니 여러 지샥중 이거 하나있으면 지샥중에서도 다른게 아쉽지 않고 다른 필드워치도 전혀 아쉽지 않은 가장만족도가 높은 지샥 시계가 하나 있는데







바로 gw m5610bc 1dr 모델이다 이모델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


지샥의 튼튼함은 당연히 장착하고 있고,

지샥 m5610bc 디자인은 투박해 보이지만 전통적이고 질리지 않는다

시인성은 좀 떨어지고 여름엔 좀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특이하고 간지나는 반전액정

지샥의 우레탄 밴드가 다른 시계들에 비해 비교할수 없이 긴 수명과 착용감도 좋고 세월이 흘러도 갈라지거나 변형이 없었지만 메탈 밴드를 선호하는 내겐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시계는 메탈 코어 밴드라는 독특한 구조의 메탈줄인 메탈코어 밴드가 체결되어있다 메탈 코어 밴드의 무게감, 감촉 내구성 모두 엄청 만족스러웠는데 지샥은 메탈줄도 지샥스럽구나 하며 감탄했다는

그리고 이시계는 터프솔라와 파워세이브 기능이 있어 배터리 교체 없이 오래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쿼츠도 오차가 생기는데 이시계는 전파 수신으로 시계를 가끔 다시 맞추거나 하는 수고도 필요없다

지샥의 유용하고 신기한 여러가지를 하나의 시계로 경험해 볼수 있단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나는 터프솔라 기능땜에 훗날 배터리 교체를 쉽게받기 위해 지코스모 정식유통 제품을 구매했다 당연히 지금까지 배터리 교체도 한번도 없었고 고장도 없었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늘 깨끗해 보여서 기분이 좋다

운동할때, 어디 놀러갈때, 바다나 수영장 갈때 등등 쉽게 집어들어 착용하고 나갈수 있는 시계고

여러가지 사고들에도 큰 상처나 고장이 생기지 않아 맘편히 착용할수 있는 좋은 시계다


3년전 쯤 계곡에 놀러 갔다가 바위에서 심하게 미끄러진적이 있는데 시계 버클 부분 일부만 칠이 살짝 벗겨진듯한 흔적만 남고 넘어진강도, 충격에 비해 너무나도 멀쩡한 모습이라 나도 놀랐던 경험이 있고 메탈코어 밴드의 튼튼함을 실감했다

시계가 없었으면 내 손목쪽 피부가 심하게 다쳤을 것인데 지샥이 내 손목을 지켜준 것 그러면서도 시계자체에도 데미지가 거의 없다 손목 보호대 기능도 있는 것인가!

정말 이 시계는 추천하고 싶다 돈값은 하고도 남고 여러 신기한 기능을 경험해 보는 측면에서도 가격이 괜찮다 본다

하나 갖고있으면 알게되는 그 든든함

다른 디자인으로 기능도 같은 지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샥계에 올인원 시계이니 꼭 경험해 보길 바람

메탈코어밴드의 착용감도 좋고 지샥 아니면 경험할수 없는 밴드이니 우레탄 줄을 선호한다 하더라도 메탈 코어 밴드를 포기하지 말자 !

디자인 변화가 없이 앞으로도 계속 출시될 시계,

누구나가 인정하는 튼튼한 시계

그러면서도 카시오라서 가격은 합리적인 시계

지샥은 의심할 여지 없는 명품 시계다 라는게 내 생각이다





근데 5610bc 하나 있으면 다른 지샥엔 손이 잘 안가는것 주의 ㅋ

지샥 6900도 이쁜데 써보니 5610디자인이 더 예쁘게 느껴진다

원래좀 체계적으로 글쓰려했는데 ;;;뭔소린지 모르는 글이 됨

그냥 5610bc 짜응

반응형
반응형



1. 오메가 문워치 시계


내가 시계질하면서 이번생에 마지막 비싼 시계라고 다짐을 하고 구매한 시계가 있다

일단 나는 군대 전역 후 세이코 알바 시계에 손을 댄 다음 급속도로 시계질에 빠져들었고 수많은 돈을 탕진하며 중저가 시계들을 경험해 왔다

학생신분이던 내가 소위 명품이란걸 손에 넣을수 있었던 것은 오메가

로렉스는 진짜 접근이 힘들더라는..

이름에 오 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오메가의 로고도 맘에들었고 2인자로 인식되지만 로렉스만큼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인데다 접근이 가능하다보니 오메가시계들을 관심을 가지고 많이 보러다녔다

그당시 오메가 아쿠아테라 신형 쿼츠 (295만이었나?) 와 오메가 씨마, 오메가 아쿠아테라 플래닛 오션, 오메가 아쿠아테나 블루핸즈, 오메가 브로드애로우, 문워치 같이 많은 시계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디자인이 로렉스보다 다이나믹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이 흐르고 생각을 해보니 로렉스가.. 역시 로렉스

로렉스를 향한 갈망은 오메가로는 채워지지 않는달까

어째든 그당시 선택 가능한 오메가 에서 씨마스터와 문워치를 고민했었는데

수백년이 가도 절대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 시계는 문워치 밖에 없고 역사의 뽕도 있는데다 수동 크로노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마지막 시계로 오메가 문워치를 선택하게 되었다

운모와 사파이어 버전 중 오리지날 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생각한것도 있지만 직접보니 운모 버전이 훨 이뻤다 돈이 없었던거 아님 ..









그렇게 내 비싼 시계질의 마지막 지름이었던 오메가 문워치는 지금도 오메가의 변치않는 인기모델, 변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내선택에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오메가 문워치는 처음 보면 흑백, 단조로움으로 재미없는 시계라는 느낌을 받고 별로 예뻐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시계질을 하고 문워치의 역사를 알면서 문워치가 이뻐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럼 끝난거다 ..오메가에서 하나의 시계를 사야한다면 문워치를 사라고 권하고 싶을만큼 좋은 시계다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다

문워치에 대한 특별한 내마음은 레고질을 그만둘때도 시계질은 문워치로 끝냈으니 레고는 아폴로13 으로 끝을 내게 했다 (레고질을 멈추고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그 끝맺음을 의미있게 마무리할수 있어 좋았다)

문워치는 내게 특별하다

수년이 지난지금도 많이 아껴서 편하게 착용하고다니지 못하지만 보고있으면 운모감성에 따스함도 느껴지고 시계질의 역사도 생각나는등 기분이 좋아지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시계다

문워치는 단순하게 생겼는데 희한하게 오마쥬 시계는 드물다

문워치 느낌으로 오마쥬시계를 착용하고 싶었는데 없더라능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오메가 마크가 없으니 좀 급격히 흥미가 떨어지는 시계중 하나이다

즉 문워치는 오메가라는 브랜드와 문워치라는 시계의 역사적 이야기는 불가분의 관계이고 이것의 결합이 문워치를 완성시킨다고 생각된다


오메가 내에 문워치를 닮은 시계도 있었다

리듀스드


느낌은 문워치다

근데 너무 벌어졌다

시계 다이얼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본다

물론 문워치를 닮은 시계를 찾다 봐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만

느낌은 문워치인데 문워치 만큼 이쁘지도 독창적이지도 못한게 한계였다고 본다




2. 스와치 와 오메가 문워치 콜라보 문스워치 !

시계 커뮤니티 사이트를 가끔들어간다(자주 가면 또다시 시계질이 시작되어질것만 같아 두렵다)

보통 그 시기에 이슈화되는 시계들이 뭐가있나 궁금해서 들여다본다

그런데 이상한 이름이 보인다

'문스와치' 이건또 무슨 문빠스러운 시계인가 하며 정치 분탕글인가 싶었는데!

이 럴 수 가


스와치와 오메가 문워치 콜라보 시계가 발매된다는것

2022.3.26일 이랜다

일단 다양한 컬러의 문워치디자인이 나온것이 놀랐고

스와치 다 보니 플라스틱(바이오 세라믹? 이라던데 플라스틱인듯? 세라믹은 아닐걸?) 시계란것에 놀랐고

스와치 로고만이 아닌 아닌 오메가로고도 달린것에 엄청 놀랐고 (스트랩도 오메가가 박혔다 오메가 박힌 스트랩은 비싸니까 오메가 박힌 스트랩을 사니 시계를 끼워준다 이런 느낌?)

스와치 고유의 변태 러그가 아닌 일반러그인것이 놀랐고(황금줄질 사이즈 20 미리일것이다 아마 문워치 메탈 밴드도 호환될듯?)

331,000만원대 인것에 놀랐고(30만원인데 오메가 마크를? 부들부들)

스와치 답게 수리안되는 쿼츠 시계 그대로인것도 놀랐다

문워치가 예전 30미터 방수이던 시절이있었고 이게 업그레이드 되어 내가 살땐 50 미터 방수 였는데 문스와치는 30미터다

문스와치인데 다른 행성 버전이 있어서 이름이 조금 이질적이다 (적절한 이름은 행성워치? ㅋ 근데 그러면 근본인 문워치가 희석되니 딜레마네... ) 결국 오리지날의 달 버전 은 반드시 사고 하나더 사라는 말인가!


아래는 내눈길을 끌었던 시계들

여러 시계들중 토성이 특이해보여 눈길이 갔는데 토성의 띄가 특이하지만 시계 전체로봐서는 눈코입 같아서 ..

검정색 다이얼 말고는 다이얼 오른쪽 moonswatch 글씨에 스와치라고 표시하는듯 s만 다른 색깔이 되어있다


청색도 시원해서 눈길이 가는데 이런색은 질리기쉽다

화성 은 강렬한 빨강 크로노 그래프의 바늘이 로켓인가? 특이해서 눈길이 간다

이게 오리지날 문워치 느낌이지! 하고 봤더니 수성이네;;;가만 보면 다이얼과 케이스에 회색이 들어간다

오리지날인듯 속이지만 오리지날이 아닌 이시계는 좀 꺼려진다


이거지 이거지그래 역시나 달 버전의 시계가 오리지날 문워치 느낌 물씬이다

재미있는게 플라스틱이다 보니 케이스가 마치 다마스코의 아이스하든드 나 진의 테지먼트혹은 샌드 블라스트 처리된 색깔이 나 보인다

오메가의 크로노그래프의 배치는 다르나 꽤 균형감이 있어 예쁘다

스피드마스터 까지 새겨져있는데다 바늘 타키미터 케이스 모든게 문워치다

쿼츠 무브 배치가 문워치와 같은게 있었다면 완전 문워치가 될뻔했다

보니까 케이스도 42 미리로 문워치와 같더만

대놓고 문워치인것



문워치 보다 예쁜 케이스백 ㄷㄷ 배터리 커버에 각 행성을 형상화 해둔것이 인상적이다 나 이건 나 달 이요 문워치요 .. 달에 깨알같은 발자국도있다는듯 하다 이런 디테일 좋다



이건 대놓고 문워치 사진하고 같이 찍은듯

달이 이쁘고 케이스백에 새겨진 문구들도 예쁘다

놓치지 않은 디테일

운모유리의 감성도 갖고 있고 문워치의 비대칭 케이스도 그대로다

용두의 로고도 오메가와 스와치의 콜라보를 예쁘게 나타낸다



이쯤되니 스와치에 오메가 를 입혀서 사고싶게하는 상술이 무섭다

물론 로고가 전부는 아니지만 30만원대에 정식으로 콜라보되어 오메가 마크가 제공되는 시계는 이 시계 밖에 없다

게다가 문워치의 디자인을 크로노 쿼츠 배치에 입혔는데 리듀스드처럼어딘가 이상함 없이 균형잡힌 느낌으로 이질감없이 잘 어울린다

검정색만 보면 스와치 주제에 오메가 짝퉁 문워치를 로고만 붙여 비싸게 판다 할수 있지만 다양한 색상과 각자의 개성있는 디자인 차이로 스와치의 아이덴티티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시계가 되었다

가격도 스와치 기준으론 비싸지만 오메가 로고와 문워치 디자인을 즐길수 있는데 30만원대 시계면 충분히 합리적 가격이라 생각된다

이런거 좋다 히트쳐서 스와치 그룹내 다양한 브래드와 콜라보를 통해 스와치로 저렴하게 비싼 브랜드와 디자인을 즐길수 있는 시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아가 불가능하지만 로렉스나 다른 브랜드와 스와치 콜라보도 ... 아니 스와치 그룹끼리의 스와치 콜라보도 좋겠음 론진 × 스와치 해서 레전드 다이버좀.. 이런식으로 짝퉁시장을 밀어내면? ㅋ

다만 좀 걱정스러운 것도 있는데

이쁘면서 가격이 비싼데 스와치 답게 플라스틱에 수리가 안되고 오버홀도 안된다는점 - 오래 차고싶게 만들어놓고 힝...로고와 디자인은 오메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스와치 스러움은 11개의 개성정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에 어떤식으로든 파격을 준것도 스와치 스럽다 싶기도.. )스와치의 수리안됨 쓰다 버리는 시계의 정신을 고집스럽게 챙긴게 너무 .. 약올리는것 같다 ..

오메가의 브랜드 가치 훼손 우례 - 2인자 이미지 오메가 요즘 가격 겁나 오른거 같던데 30만원대에 오메가 로고를 빌려준다? 시계를 잘 모르는 사람이 오메가 시계 가격을 몇십만원정도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와치 시계임에도 오메가 마크가 있으니 오메가 시계로 인식하고는 30만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할것 같다
스와치에겐 득일지 모르나 오메가에겐 상대적으로 나쁜 콜라보인것 같다 오메가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다니.. 대놓고 로고 팔이에 동원된듯
게다가 스와치 마감이 나쁘진 않지만 오메가마크를 달고 문워치 디자인이라니 ..
공식적 오메가 짝퉁? 오마쥬? 인건가 오메가 마크만 빌려주거나 문워치 느낌만 가져가게 디자인을 재해석하지 오메가의 역사의 상징인 문워치를 그느낌을 너무 살렸다는 느낌도 든다
스와치로 오메가디자인을 경험하고 오메가로 유입이될까? 나는 어렵다고 본다 그래도 문스와치는 시계를 모르던 사람도 오메가 마크에 사고 오메가를 알던 사람도 관심을 가지고 살것이다 스와치에게는 절대 나쁠것 없는 한쪽만 이익을 보는 콜라보인것 같다

혹자들은 다른영역에도 이런식의 저가브랜드와 고가브랜드의 콜라보가 많았다고 브랜드 가치에 영향이 없을거라고 하던데
기능상으로는 1만원짜리의 시계가 더 잘맞음에도 큰돈을 써가며 즐기는 조금은 독특한 사치품인 시계인데다 시계는 수명이 의류같은 것과는 다르다보니 유행처럼 지나가고 잊혀지는 콜라보의 성격과는 좀 다르다 본다 문워치 디자인은 영영 안변하고 영원할수 밖에 없는걸 스와치에 내어준게 같다고 볼수 없는 이유다
(콜라보가 너무 잘나오니 이런생각도 드는것 같다 ㅋ)

로렉스는 절대 이런식의 콜라보는 안할것 같은데 오메가의 다이나믹한 결정이 한편으론 우려스럽기도 충격적이기도 하다 로렉스 따라잡는다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행위와는 동떨어지는 결정 을 한듯 계속 가격만 따라잡을라고.. ;;
개인적으로는 오메가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좋겠다 예전처럼 500만 예산에서 고르고살수 있을때가 좋았는데 요즘은진짜 돈좀더주면 로렉스 아닌가?


실물이 별로일 가능성- 시계는 실물을 봐야한다 특히 스와치이기때문에 실물은 꼭.. 시스템51도 실물이 살짝..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재질땜에 장난감 느낌이 많이나는 스와치 시계특성상 문워치 모양 의 장난감 같은 느낌을 줄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재미난 이쁜 시계가 좋다 나는 소비자일 뿐이고 오메가의 브랜드 가치는 나와는 상관이 없기도 하거니와 대기업 걱정을 일반 개인이 왜함 ㅋㅋ 그리고 어떻게 되든 완전 같을수도 없고 오메가 문워치를 온전히 즐길수 있는 방법은 언제나 오메가 문워치 뿐이기때문이다

재미로 차는 이쁜 시계, 30만원대로 오메가 마크를 손목에서 늘 볼수 있는건 소비자로서는 즐겁지 않을수 없다

문워치를 놔두고 이걸 맘편히 차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싸니까 몇개 사서 쟁여두고싶기도 하다 ;;

포켓못빵의 씰 모으는것보다 이것 전종 모아두는게..

11개 다 사도
3,641,000원 .. 불가능하지 않다 한정판도 아니라 하니 언젠가 쉽게 살수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실물이 너무 보고싶다

갖고싶다 일단 오리지날 느낌의 미션투더문을..

언제쯤 구할수 있게될지 많이 팔려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힘들것임은 분명할것 같은데 언제 까지, 얼마만큼 팔아줄런지.. 아님 일정기간지나고 단종시키거나 스와치 스럽게 물량이 풀려 쉽게 구매되고 좀할인도 받을수 있을지 .. 문스와치의 미래에 대해 여러모로 궁금한게 많다 메탈 버전이 나오진 않겠지? ㅋㅋ

근데 ! 이런거 나오면 항상 분탕치는 푼돈 부당하게 벌서 볼라고 되팔이들이나 업자들이 설치는데 진정 즐기고싶은 실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게 당연한듯 하는 현상에 .. 너무 사람이 싫어진다 거기다 막 사람들끼리 언쟁까지 ;; OTL 시끌시끌한걸 보니 뭔가 재미있고 활력이 있긴하면서도 이런것도 시계 시장에도 스와치가 등장했을때 처럼 스와치스러운 충격을 시장에 줬다고 봐야할것 같다

웃돈주고 즐길건 아닌것 같으니 한번 느긋하게 기다려볼까 한다 수 많은 후기들로 시계의 장단점, 실물의 느낌들을 확인하고 싶다

다만 기다림이 길어지면 점차 이성을 찾고 지름신이 지나가 버릴수도 있다보니 나중엔 정작 안살수도 있을것 같다 물들어왔으니 물량 찍어내라 스와치야

0329 추가 - 문스와치를 차고 땀흘리면 손목에 이염된다하는게 보임 특정색깔만 그러는지 확인불가

배터리 커버부위가 이염되는건가 아님플라스틱에서 이염?(플라스틱에서 이염이 있을수가 있나?)

오메가 달고 이런품질이라.. 스와치 시계도 이염같은건 없었을텐데 이건 멕이나?




반응형
반응형

시계를 좋아하다보니 궁금해도 스마트 워치류는 의도적으로 거부해 왔던것 같다

편리함에 밀려나서 기계식 시계를 더 안쓰게 될꺼 같다는 느낌이..

그래도 궁금하기도 했고 기계식 시계들을 운동할때 착용하기는 무리인데다 지샥을 운동용으로 쓰긴했지만 땀이 자꾸 묻는게 좋을리는 없다 싶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운동용으로 이용하기위해

샤오미 미밴드5를 구매하게되었던 것이다

일단 생각보다 별것 없는데 운동용으론 꽤 유용했다

심박수나 칼로리기록되는 기능은 운동강도를 조정하기 좋았다

게다가 부담없는 가격에 어느정도 방수도 되어 운동후 물에 헹궈두기만 해도 되어 좋았음

운동용으로만 썼는데 어느순간부터 휴대전화와 연동되어 메세지오는걸 알려주거나 전화가 들어올때 미밴드가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편리하고 유용해서(나는 휴대전화 소리 나는거에 놀래서 보통 무음이나 진동을 해두는데 자주 놓친다 ) 업무중에 착용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난 편리함에 물들어갔다

별기능은 없었던 미밴드였지만 쓸수록 꽤 편리해서 만족도도 같이 높아져 갔달까

어째든 궁금증도 해소하고 여태 잘쓰고 있으니 처음 구매때의 우려와는 달리 돈 안아까운 소비가 되었다



시계질을 하면서 수많은 시계를 갖고 있게 되었지만 아무리 시계가 많아도 질리기 마련인데 싼값에 새로운 느낌을 주는 행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줄질 ! 다양한 줄로 다른 느낌을 즐기는 것도 시계취미중 중요한 요소이다

근데 이 줄질도 돈이 만만지 않게 깨지는 일이다 보니 어느순간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4계절 쓸수있는 메탈 재질의 줄을 선호하게 되고

메탈줄이 없거나 못생긴 메탈줄이 있는 시계는 거들떠도 안보는 상태에 이르게됨

메탈줄 만세

물론 메탈줄이 착용감이 좋아야하고 착용감이 좋을라면 마감이 꽤 중요한데다 마감이 좋으려면 돈이 비싸긴 한데 몇만원 안줘도 어느정도 타협할수 있는 착용감의 시계줄도 있어서 그래도 다행

가죽줄도 좋아하긴하지만 여름엔 어렵고 쓰다보면 낡을수 밖에 없어서 .. 지금까지는 쉘코도반의 재질이 수명이며 착용감이며 가장 만족스러웠던것 같다

아 이거말고

어째든 메탈줄 선호하고 줄질도 좋아하는데

시계성질이 있는 미밴드 류들은 당연히 여러색의 실리콘줄, 메탈줄이며 가죽줄들이 있다

딱 기본적인 메탈줄이 갖고싶었는데 일단 가격이 싸서 품질이 걱정되고 종류는 많은데 고정방식도 다른데다 싸구려틱한 유광이 맘에 안들어서 몇년을 고민만하고 구매하지 못했다

게다가 세로길이가 길쭉한 미밴드 알맹이는 메탈줄 체결시 러그투 러그의 길이가 길어져 실리콘줄보다 손목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고민의 한 요소였다

그러다 최근에는 그래도 싸도 어느정도 괜찮은 메쉬밴드를 구매할까도 했었다는 .. (가끔 털이 .. ) 자석 고정방식이 신박하긴 했는데 반대로 시계를 착용하니까 자석을 평소 겁내던 것이 여기서도 우려되어 패스

올해도 포기하려다 쿠팡서 무광 재질에 괜찮아 보이는게 있어 주문해보았는데 꽤 만족스러웠고 마눌님도 좋아하기에 마눌님드리고 나는 또 같은 제품을 주문했다

쿠팡의 중고 최상 제품을 ... (새거 샀는데 마감이 별로고 밀봉개념이 없는 비닐포장이라 조금이라도 싼 중고 최상제품을 구매했다 )

반품 제품과 중고 최상제품의 차이를 모르겠든데.. 쿠팡은 무료 반품이 되는지라 구매해 보고 받았다

결론적으로 새거보다 더 완벽한 상태의 제품을 받게 되었다는 ;;;근데 난 뽑기잘된거고 제품마다 편차가 크다하니 일단 받아보고 반품하거나 맘편히 새거사는게 나을수 있다


이거임

일단 무광 샴페인 골드 색상인데 무쟈게 이쁘다

샌드블라스트 무광 같이 고급스러운 무광 재질이고 예쁜 금색이라 검정 미밴드 본체 와 잘 어울린다

다른 메탈 밴드는 막 고무를 덧 씌우고 체결하는 방식이 많은데


이 제품은 양쪽에 스프링을 이용한 기믹으로 별도 고무 테두리들이 필요없이 쉽게 체결된다 쉽게 빠지는 구조가 아님

그리고 기존 충전선도 줄 체결상태에서 잘된다 어떤 제품들은 제품을 분리해서 충전해야하는 불편한 제품도 있나보더라 ㄷㄷ


일반적인 구조의 원터치 분리되는 방식 인데 힘을 받는 부분은 아니지만 연결된 부위는 좀약해보인다

시계줄 자체도 가격대비 수용할만한 정도로 결코 마감이 좋거나 하지는 않는데 무광재질이 부들거려 좋고 착용감도 나쁘지 않고 깡통줄?인지 가벼운편이다

각 링크는 핀 고정방식으로 한쪽을 밀어내면 빠지는 구조로 줄줄이기가 간편하다 보는것과 같이 미세조절은 없기 때문에 손에 딱 맞게 길이조절이 어렵다 다행히 나는 살짝 헐렁한정도에 딱좋아하는 크기로 맞아떨어짐 근데 좀헐렁한게 측정에 방해가될수도..

러그부분이 분리되기 때문에 가죽줄질이나 메쉬밴드 줄질도 가능

러그투 러그가 길어지는데 다행히 손목에 벗어날정도는 아니다


이것도 역시 6시쪽 줄을 한칸정도 작게 조절했다 버클무게 땜에 돌아갈수 있으니

착용 옆에서 본 모습



손목을 벗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진짜 시계질하기좋은 손목이다 .. ;;



이렇게 만족스러운 줄질 완료

걱정했으나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럽다 색깔도 착용감도 모두 굿이다

샴페인 골드 색상이라는데 이걸 보니 당연히? 아이언맨 마크42가 떠올랐다


그래서 마크42로 미밴드 배경화면을 설정했더니 일체감이 어마무시하다

메탈줄을 좋아한다면 미밴드도 메탈로 즐겨보는걸 추천한다

줄이 많아 고르긴 힘들다만 ;;
1. 재질 (유광 무광)
2. 고정방식
3. 체결한 상태로 충전이되는지

를 주의깊게보고

혼자 줄질 못한다면 줄질공구를 주는 제품을 사거나

받고 샤프등으로 줄줄이는걸 직접하거나 시계방을 가거나 를 생각해보고 사야한다

1만원대 메탈줄이니 너무큰 기대도 금지 ..

차라리 메쉬재질이 좀더 질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내 최애 시계임



쿼츠무브먼트를 쓰는 시계로 시계질 하는건 잘 없고 기계식 즉 오토나 수동 무브의 시계로 그 말로설명할수 없는 매력을 느끼고 시계질이 시작된다

나도 오토매틱을 경험해보고 생각도 못했는데 시계질을 취미로 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돈을 써왔다..  

저렴한 가격의 시계  비싼 가격의 시계 오마쥬 시계 독일시계 중국시계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 등등 을 써보면서

여러가지를 느끼고 알아가게 되었다 돈은 많이 썼지만 수많은 시계를 거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시계를 잘 사용할수 있었을까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시계를 아끼고 관리하는 방법이 자연스럽게 된 것에 의의를 둔다

예를들어 손씻을때 시계에 신경써서 씻는 방법을 터득하고 (풀어두면 더 참사가 발생할수 있어 밖에서는 되도록 풀지 않는다) 거리를 다니거나 출입문을 통과할때 시계를 몸쪽으로 바짝 붙이거나 마주오는 사람과 거리를 띄우는등 의 방식으로 내가 의도하지 않게 시계에 손상 가는 것을 방지할 생활 습관이 들었다
밤 9시 새벽 2시 경 까지 날짜돌아가는 기어가 맞물려 있으니 날짜를 단독조정 안하는 거나

수동보다 오토의 용두는 약해 오토일 경우 수동으로 밥을 왕창 주는건 안좋고 되도록 로터로 밥을 먹게 한다거나

시계를 벗어둘때 주변 시계에 영향을 줄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두는것과

시계를 착용하고 닦아두고 먼지 털어두는것과

시계를 놔둘때 뒷 판에 기스 생기지 말라고 휴지를 넣고 놔둔다거나

사무실서 일 할때 시계 버클이 긁히지 말라고 마우스 장패드를 책상 모서리에 걸치게 놔두고

손이 책상 아래로 내려갈때면 책상 위로 손이 올라올때 시계가 책상에 부딪치지 않게 주의하며

줄질 할때 기스가 안가도록 조심하는 방법을 체득했으며 (기스를 막기위해 스카치 테이프 신공 같은게 있는데 나는 그렇게 까진 안했다 되도록 줄질을 안하고 하게 되더라도 아주 신경 써서 하고있는걸로 만족)


옷을 입을때도 옷소매의 구조상 단추같은 것들이 시계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는지 신경쓰고 일부 옷은 주머니에 손을 넣을때 주머니 덮개에 달린 단추 같은 것이 시계에 손상을 줄까 신경써서 옷과 시계를 착용하고(이런옷은 아끼지 않는 시계를 차거나 지샥을 찬다)

누구와 손을 잡고 걷더라도 되도록 오른손을 잡는등 의 습관들이 그것이고

실제로 이러한 것들 때문에 시계를 늘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머 엄청 많은걸 신경쓰고산다 싶겠지만 숨쉬듯 자연 스러워져서 불편함을 모르겠다 ;;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늘상 아끼는 것이 생활이 된 이런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  난 항상 시계를 사랑한다 ㅋ


주변을 보면 결혼 같은걸 계기로 갑자기 비싼 시계를 손에 넣고 그것을 계기로 시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본다
그런데 시계를 잘 몰라 쓰다보니 큰 기스가 생겨 속상해 하고

날짜조정 가능 시간을 모르고 조정했다가 고장난건 아닌데 걱정하고

사파이어 글라스 지만 필름 붙이고 (나는 시계의 필름 붙이는건 좀 불호다 )

문열고 닫다가 부딪치면 속상해 하고

방수 50미터라 해서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썼는데 알고보니 방수 의미가 그런게 아니었단걸 알고 속상해 하고

스크류 용두인지 모르고 힘으로 잡아 빼보던걸 속상해 하고

스크류 용두 잠글때 이가 안맞는데 돌려서 나사선이 손상된걸 속상해 하고

등등 신경쓰이는 일들을 많이 겪는데

비싼걸 처음 쓰니 그 물건에 대한 애착도 초기엔 매우 클 것이고 (휴대폰 처럼 속상해도 시간이 가면 평온하게 만족하며 착용할 수 있다)

관리 방법을 알아 갈수록 아 미리 알았으면 안그랬을텐데 하고 후회하며 다른 시계를 사야 겠다고 마음먹게 된다는 슬픈고도 공포스러운 이야기

경험 하지 않고는 배울수 없는 것들이 있고 시계라는 것은 개개인이 쓰면서 느끼고 착용하고 즐기고 관리하는방법과 정도 등은 모두 다를 것이다 또한 시계를 즐기는 행태 또한 개개인 마다 다 다른데 그런 방향성들은 경험을 하면서 잡히는 것으로 그러한 방향을 잡아 가는 것, 잡힌 방향성 대로 사용하고 즐기는것, 하다보면 방향성도 수정되는것 등이  시계 취미 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아직도 다양한 시계들을 경험하고싶다 시계를 사용하며 크고 작게 느껴지는 여러가지들은 온전히 본인만 그렇게 느끼고 배우는 부분이 존재하고 그러한 것들이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로렉스로 즐겁고 싶은데... 시무룩 아 익스플로러 36미리 ㅜ









반응형

+ Recent posts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