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정말이것저것아무거나

준중형 suv - 내가 보기엔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가 가장 옳은 선택 같음

보뇽보뇽 2024. 12. 25. 22:29
반응형

신차를 구매하면서 이것저것 알아 봤고 

준중형 suv 로 비교 했던것은 

기아 스포티지 

현대 투싼 

KGM 토레스 와 액티언 

이었는데 투싼은 dct라 패스 

액티언은 토레스에서 발전이 안보였는데 판매량도 얼마 안되어서 패스 하고 토레스를 선택하게됨 

누가봐도 기아 스포티지가 옳은 답이라 생각되었으나 그냥 토레스는 예전부터 타보고 싶었던 차고 타보고싶은 차가 거의 처음이라 옳지 않은 선택이란것을 알면서도 구매해 버렸음 

그러다보니 구매하고 나서 기아 스포티지가 더 큰 떡으로 느껴진다. 탐난다 

그러나 기아 스포티지를 선택 하지 않았던 이유는 있는데 

1. 앞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 - 마치 조커 입처럼 크게 벌어진 전면부가 취향상 이뻐보이지 않았다 비슷한 계열인 토레스가 가장 이쁜것 같고 소렌토는 좀 커져서 토레스 대비 덜 이쁜데 스포티지가 딱 중간 크기로 비슷했으면 했더니만 .. 물론 이전 디자인은 너무 공격적으로 보이다보니 취향상 이전 보다는 낫게 보이긴 했음 자꾸 보니 이뻐 보이기도 해서 결정이 너무 성급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됨 

2. 브라운 내부 선택이 별로 이뻐보이지 않았다 - 로망이랄까? 브라운 내부의 차를 타보고 싶어서 이번에 어떤 차를 구매하든 밝은색으로 타보고 싶었다. 스포티지는 브라운의 의자는 괜찮은데 핸들과 기타부분에는 브라운의 느낌이 전혀 없어 보였음 물론 브라운의 때탐을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잘못된 선택일수도 있지만 그냥 좀 다른 색상의 내부를 이용해보고싶었다.

3. 토레스 대비 많이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선택해보다보니 몇백 비싸더라 - 몇백 비싸다는것은 거기서 또 몇백 추가하는 방식으로 급을 높여서 선택할수도 있었으므로 

 

차를 잘 모르지만서도 

현대 기아차는 브랜드 차 같은 느낌이고 

KGM은 보세 같은 느낌이 분명히 있긴 했던것 같다 

또 KGM이 은근 말도 많고 ;; 불안감이 있음.. 

파워트레인을 포함하여 차량의 다른 스펙에 대해서 비교할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다만

dct를 피하고 8단 자동 변속기 정도만으로도 완성도 높고 사고나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과 느낌이 빡 들긴 했는데 내 선택에 대해서 미래에 어떻게 기억하게 될지 .. 

토레스를 어느정도 만족하고 타면 스포티지야 잊고 살겠지만 아쉬움을 크게 느끼게 된다면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하지 않을까.. 그럴일은 없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