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 - 데스커 책상 사용해본 소감 - 서서 일하면 힘들다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책상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높낮이 조절되는 책상이있는건 알고있었지만 그 조정 범위가 서서 이용할수있는정도로 까지 높아질수있는지 몰랐다

데스커 에서 나온 책상인데 나름 유명한가보더라

후에 찾아보니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높낮이 조절되는게있던데 책상이란게 큰 차이야 있을까 ?  싼걸 샀어도 아마 잘썼을것이다

몇가지 종류가있었고 색깔도 여러개여서 선택하기 힘들었지만

사이즈는 큰거 중간거 작은거 얼마 차이 안나서 제일큰걸했다

컨트롤은 책상에 붙은 걸로 조절되며 데스커 앱을통한 휴대폰으로 조절도 가능(블루투스 연결)

높이조절 폭이 상당해서 일반책상보다 낮게도되는듯

앉아서 의자와 신장에 맞게 미세하게 책상 조절이 되는 부분도 다른책상에서는 불가능한 부분이라 만족스럽다

서서 일할수있게 높이를 높인것

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안정감이 떨어질줄알았는데 괜찮음

전기선처리가 약간아쉬운데 3m강력 양면테이프를 이용한 케이블 홀더를 이용했음에도 떨어짐

옆에서 본 모습
무게 상한이 70키로라는데 사람이 앉거나 하면 안될듯한게 느껴진다 더 비싼종류는 무게상한이 더 높았었는데 몇킬로였더라

이상태로 업무를 본다

처음에 상당히 피곤했는데 며칠이 지나니 적응은됨 그러나 적응되도 중간중간 다리도 풀어주고 앉아야지 근무시간 내내 서있는건 꽤힘들다

사무실 데스커 책상옆 일반책상도 하나 놔둬가지고 다리아프면 다른책상에 앉아서도 업무가 가능하게 세팅해놓았는데
며칠이 더 지나니까 옆책상서 앉아서일하는시간이 더 많아져서 데스커 책상을 앉아서 일하는 높이로 낮췄다 ;;;

의식해서 서서일하려고 다시 높여서 이용하지만 다시 좀만 서있으면 힘들어서 곧 앉는다 ;;;

서서일하는게 힘만들고 사실상 운동? 효과는 없다는것같던데

서있는게 힘은드니 앉는것보단 칼로리 소모가 더될테고

무엇보다 허리아플땐 앉아있는것보다 서있는게 나을때가 있는데 그때는 이용하기 좋았다  

그러나 서서일할때의 적정한 높이를 잘찾아야되는데 어느정도가 맞는지 알지못한채 타자치기 편한 높이로만 맞췄더니 며칠 일하고 목통증이 와서 좀고생함 모니터랑 시선 의 높이를 맞추는게 맞는가봄

요즘은 거의 앉아있긴하지만 초반에 한달넘게 서서일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지면서 풀타임 서서일하는것도 가능하긴했었음

다만 사람이란게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것처럼 데스커도 서있다 쉬려고 앉으면 일어서기 싫은건 늘 있었다
허리아플때는 서있는게 훨 나으니 만족도가 수직상승했었는데

아닐때는 좀더 편히 앉는걸 선택하게됨

사무책상치곤 돈을 좀쓴책상인데 그 기능을 활용안하면 손해본단 느낌에 종종 일어서서 일을하곤있음

서서일하기가 건강과 운동효과가 좋다했으면 적극적이었을텐데 그게 아니라고하니 동기부여가 안되는것같긴함

그나마 서서일하기를 실천하려면 업무중간에 책상을 높이기는 실천이 어려우니  퇴근때라도 책상을 높여두는게 더 좋았다

신기방기한 책상이고 디자인도 맘에드는데 좀더 잘 활용해 보고싶다

내일은 간만에 서서일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