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휴대폰 - 보급형 기기의 고만고만한 성능 일지라도 체감과 역체감 에 대해
나도 비싼 핸드폰이 쓰고싶지만 백만원씩 주고 사려니 그건왜 그렇게 아깝게 느껴지는 걸까
항상 보급형만 써오다 철지난 lg v30을 써보고 플래그십의 기능들을 맛봤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핸드폰을 라이트하게 사용했고 이후 lg 철수로 벨벳을 구매하긴했으나 나는 돈낭비하지말고 적당한 보급형기기만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냐가 생각하는 보급형기기는 20만원 정도인데 삼성에서는 맘에드는 가격대, 쓸만한 기기를 내주지 않았다
벨벳을 써오다 아직멀쩡한데 급 기변증이 생기는 바람에
여러 샤오미와 포코의 여러 보급형기기 를 구매하게되었는데
지나고 나서 봐도 이거 다 안샀어도 갤럭시 플래그십은 구매 못하는지라 후회는 없다 ;;
그냥 현재의 보급형들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구매해봤달까 가격도싸고
우선 이가격에 g99? 이러면서 구매한 블랙뷰 샤크8
메인으로 사용할 홍미노트 13프로
이후 단지 디자인이 이뻐서 충동구매한 홍미노트13
g99 가 맘에들어 구매한 포코 m6 pro
너무 저렴해서 구매해본 포코 c65 까지 ㅡㅡ
미친놈 처럼 구매해 버렸는데 나름 이것저것 써보며 재미있었기에 장난감 산것으로 합리화하고있음
구매한 것들중 가장 스펙이 좋은 홍미노트13 프로를 써봐도 벨벳에 비해 엄청 쾌적하다 이런건 없어 살짝 당황했는데 칩셋성능은 13프로가 낫긴해도 웹서핑과 쇼핑, 블로그질, 종종 가벼운 게임, 유튜브등 ott 영상시청, 전자책 읽기 정도 사용하는 내게는 그닥 유의미한 차이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래도 샤오미 폰만의 가성비가 느껴지는 어디하나 아쉬울게 없이 잘나온것같아 만족
이후 홍미노트13을 구매했는데 같은 칩셋의 홍미노트12보다 상당히 쾌적해서 놀라웠다 사실상 내 용도 기준에는 홍미노트13정도만해도 충분히 잘 쓸수있을듯 했다
포코 m6 pro 는 g99 울트라 를 사용해서 홍미노트13보다 쾌적할줄알았더니 체감되는게 적어서 또 당황
홍미노트12쓰다 넘어왔으면 확 체감되었을텐데 홍미노트13최적화가 잘되어있는지 크게 거슬리는게 없다 그런데 가격이 포코m6 pro가 용량도 더 큰데 더 싸가지고 ;; 포코 m6 pro를 먼저샀으면 홍미노트13은 아마 사지않았을것이다
(홍미노트12쓰다 블랙뷰 샤크8 을 쓰니 느껴진 체감상 쾌적함이있는데 홍미노트13 에서 m6 pro사이에는 그정도갭은 없다)
포코 c65도 실물디자인이매우좋고 성능도 내 사용성에는 의외로 쓸만했다
결국 나는 c65를 사도 잘썼을 거 같다
내용도에는 그닥성능이 필요하지 않고 조금 기다리면 다 되는 정도라 ;;;
돈, 성능을 고려했을때 전혀 아쉬울것이 없을 단 하나의 기기라면 포코 m6pro 다 현재 보급형에서 g99는 여러모로 좋다 헬리오 g99 는 미디어텍의 문제점인 콜드랍 이슈도 비교적없는거로 안다
돈, 성능, 디자인을 고려하면 집셋성능이 아쉽고 때문에 실사용상 큰무리는 없어도 앞으로 계속 안정적일지는 불안하지만 그래도 현재기준에는 최적화로 꽤 쓸만한 홍미노트13 이다 포코 m6 pro 디자인은 별로다 카메라가 너무크다 뒷판 색깔도 분한된게 안이쁨
홍미노트13 프로는 내게는 차고넘치는 기기인데 내사용용도를 고려하면 돈이 아까울 오버스펙이라본다
나는 현재기준에는 헬리오 g99정도면 되는 사람인걸 잘 알게되었다
내가 느긋한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느린 홍미노트13도 잘 쓰고다녔다
포코 c65는 좀더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기기가 맘에들어좋았다
위 보급형들의성능차이는 어쩌면 그닥 많이 나지 않는다 저쪼 아래에서 도찐개찐인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는건 내게 차고넘친다는 홍미노트13도 보급기에 속한다는거다;;
결국 보급기라 칭하는 것들도 층층이 나누어져있단걸 알수있고
그 가격차는 얼마나지 않아 조금더 조금더 생각하다보면 처음 20생각하고 고르다 40까지 쓰는 상황이 도래되기도 한다
보급형중 타인들이 쓸만하다 평가하는건 대부분 40만원 이상부터의 기기들이 많은데
몇년쓰는거니 안전빵으로 대중적으로 쓸만하다는걸 선택하는것도 정답일지모르나 나처럼 개인 용도상 맞는 보급기는 따로 있을수있고 적당한 보급기를 선택한다면 돈은 절약하면서 개인적만족도는 더 높아질수도 있으니 한번쯤은 생각해볼문제다
분명 보급기들 사이에도 성능은 차이가 난다 그리고 그 성능은 신기하게 단계적으로 올라가면 잘안느껴지는데 역체감은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단계적으로 밟아내려가면 또 어느정도 까지 쓸만한데 하는 생각이들기도 한다 ;;;;
이것저것 써보고 나는 헬리오 g99 정도면 내겐 충분하단 답을 얻었지만 이게 쉬울리가 ;; 삼성정도애플 정도 시연해볼수있는지 샤오미 나 포코폰의 여러기종을 시연하는곳은 드무니까 뭐가 나에게 맞을지 예상하기가 상당히 어려운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가도 나는 lg의 사업철수가 늘 아쉽다
헬리오 g99가 내게 맞으므로 나는 갤럭시 a15도 괜찮다 그러나 이건 할인받아도 128에 6기가 램이 27만원은줘야하니까 샤오미쪽을 볼수 밖에 ㅜ 물론 사후지원, 삼성페이, as등도고려할요소이긴 하지만 비슷한 스펙을 최대한 적게주고 사는 만족감을 나는 매우 좋아한다
나는 홍미노트13 프로를 메인으로 잘사용하겠지만 m6 pro만 샀다면 20만원 가량 절약할수있었을텐데 하는 하나마나한 생각도 해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