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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필름에 대한 글 - 강화유리 필름 처음 사용해 보는데 괜찮은듯?

보뇽보뇽 2024. 6.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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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액정에 필름은 필수로 붙이고 이용해 왔다

덕분에 필름은 스스로 붙인다

슬픈 에피소드로는 닌텐도 gba sp 백라이트 버전을 어렵게 구해놓고 필름 잘못 붙였는데 떼어내는 방법을 몰라 바늘로 끝부분을 들어올리다 화면에 살짝 기스낸거 ㅜ 이후 필름 제거는 테이프로 간단히 할수 있단걸 알았음

닌텐도 psp 수많은 핸드폰을 거치며 필름을 나름 잘붙인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붙이기 쉬운건 아니라 정작 붙일땐 부담스럽기도하다

필름을 붙이면 맘이 편했고 기스가 생기면 갈아버리면 되는데

붙이는데 부담으로 필름은여러장 쟁여두고 중간에 필름을 갈아써본것은 많지 않다

그러다가 휴대폰에 고릴라 글래스가 쓰이기 시작했고

언제부턴가 고릴라 글래스는 일상생활 기스가 거의 안나는것을 알게되고 이어서 필름이 없는 장점을 체험하게되면서부터는 핸드폰에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있다 아주 편하다


지금껏 필름형태의 보호필름만 써왔던지라 강화유리필름은(필름이라 할수없어 액정보호 강화유리 라 하는게 맞는것 같지만 이하 강화유리 필름이라함) 생소했는데 기스야 필름보다 강하겠지만 두꺼운 강화유리를 붙이므로 터치에는 불리할거같았으며 고릴라 글래스의 폰들을 썼고, 중국산 핸드폰엔 필름이 붙어나오다보니 사용할 필요성이 없어 써보지 못했다

그런데 삼성 갤럭시 a15를 샀는데 a15는 고릴라 글래스가 아니었고
어쩔수 없이 보호차원에서 필름을 구매하려봤더니 요즘은 일반보호 필름이 잘안보이고 강화유리 필름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저렴한 중국산의 강화유리필름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일반필름과 많이 차이나지않아 강화유리 필름을 처음사보게되었다



단단하고 두꺼운 강화유리 필름

붙이는 방법도 일반필름과 다를거같아 이것저것 찾아보다

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테이프 방법이란 필름을 붙일 자리에 자리잡고 올려둔 상태로 한쪽 옆에 테이프를 붙여 자리를 잡은 뒤 부착면의 필름을 제거하고 덮는다는 느낌으로 붙여주는것 )

그리고 일반 필름과 다르게 먼지가 들어가도 잘 보이지 않고 들어가있어도 제거할 방법이 딱히 없다는점에서 편하다 해야할지 더 부담스럽다해야할지 ;;

강화유리 필름은 미끈거려 처음자리잡아 테이프를 붙이는것도좀 어려웠다

붙이는건 상당히 쉬운편으로 필름을 올려주면 스스르 붙는 느낌ㅋ

기포가 생길수있나 싶을정도로 붙어나가며 부착과정에 좀들어가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빠진다하고 일부는 그냥 누르니 그부분이 붙어 기포가 사라지는듯 했음

두꺼운 필름이지만 터치감은 차이없는것같아 만족스러웠고(혹시 터치감이 안좋으면 삼성은 터치감 향상옵션이있어 켜주면 될듯)

사용해보니 일반필름보다 기스가 나지 않아 좋았고 뭔가 생액정보다 부들한 느낌이 난다 화질 열화같은것도 잘못느끼겠다

분명 필름없는게  낫겠지만 고릴라 그래스가 아닌걸 그냥쓰긴 좀 신경쓰이고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지만 의외로 만족스러움 살짝 빛반사가 늘어난것은 있다만

몇주 사용하다 깨져서 바꿨는데 필름없었다면 액정이 깨졌을까?  아니면 강화유리 필름이 약해서 그런걸까 좀 더 써봐야알겠다  


강화유리필름은 테이프로 제거불가능ㅜ 끝을 손톱으로 살짝 들어올려 떼야하나보다



하지만 . . .  고릴라 글래스 짱 홍미노트는 고릴라글래스인데도 기본 필름도붙어있는 혜자로움을 보여주는데 삼성은 아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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